바다위 휴게소 우미호타루 + 도쿄 오다이바

메가쇼 - 바다위 휴게소 우미호타루 + 도쿄 오다이바

바다위 휴게소 우미호타루 + 도쿄 오다이바

도쿄에서 중심지에서 차로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바다위 휴게소 우미호타루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흔히 가는 고속도로의 휴게소가 바다한가운데 위치하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궁굼하기도 하고 작년에 방영된 프로그램중에서 휴게소 맛집도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는데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이곳은 하*투어에서 구매한 바우처를 받기위해 신주쿠 역 앞에 있는 타카시야마 면세점으로 향했습니다. 타카시야마 면세점을 구글맵으로 찍었더니 한정거정 전에 내리라고 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가게 됩니다. jr신주쿠역에서 내려도 될것 같어요.

바우처 교환은 면세점 안에 위치하고 있으니 다음에 가실분들은 참고하길 바랍니다. 12시까지 가서 우미호타루로 가는 티켓과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이용권을 받았습니다.

면세점 내에는 이런 인포메이션이 보입니다. 하*투어가 보이면서 사람도 꽤 많았는데 한국인보다 중국분들이 많습니다.

봉투에 2가지 티켓을 교환받아서 내려오는 길에 오세치요리도 구경하고 유니클로등 다양한 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먼길을 떠나기전 화장실은 필수지요! 타카시야마 면세점 화장실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뷰가 꽤 멋있네요. 이제 1시까지 버스를 타기위해 건물을 나와 루이비똥 광고 길을 따라 니토리 녹색간판도 지나치면서 작은 공원이 나올때까지 직진했네요. 공원이라기 보다 나무가 조금 있다 싶은 정도입니다.

버스는 그다지 크지 않고 대략 15인승 정도되는 사이즈입니다. 따라온길 건너편 공사하는 곳에 주차되어있어 조금 당황했습니다.

약 1시간 반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사실 1시간 50분정도 걸렸습니다. 도로사정에 의해 변경되는 시간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일본은 천천히 달린다라는 느낌이 좀 강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예외적으로 씽씽 달려주시네요!

기사님께서 도착했다고 말씀해주시면서 30분정도 둘러볼 시간을 주셨어요.

우미호타루입니다. 5층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화장실에 들른후 5층으로 가장 먼저 향했습니다.

휴게소는 휴게소네요. 화장실이 엄청 큽니다.

5층으로 빠져나오니 바다위에 이런공간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탁트인 바다와 도로가 펼쳐집니다.

물고기 의자와 비록 3시 밖에 안되었지만 한켠에는 아름다운 노을같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벌써 20주년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있자니 배가 고프네요. 사실 점심을 먹지않고 출발한터라.. 조금 후회가 밀려옵니다. 사진 몇 장 찍고나니 남은시간은 15분!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먼저 4층으로 내려가보았습니다.

4층에는 푸드코트와 선물할 수 있는 품목들이 꽤 많았습니다. 푸드코트에서 구매한 멸치튀김!

방송에서 말한 휴게소 맛집입니다! 멸치튀김과 쭈꾸미튀김, 오징어 튀김을 구매해서 진열된 의자에서 먹었습니다. 좌석은 꽤 넓고 편리하게 되어 있지만 조금 급하게 먹는 바람에 멸치 튀김 말고는 그렇게 맛이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그걸로는 식사로 하기에는 사실 부족하죠?! 조갯살이 들어간 아사리야끼도 구매했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몇개는 먹고 남겨서 차로 부랴부랴 이동했습니다.

흔히 문어가 들어간 타코야끼보다 조금더 맛있었네요. 아사리야끼입니다.

사실 저희말고 1팀이 더 있긴 했는데 그분들도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런지 아쉬워보였습니다. 다음은 오다이바로 이동할차례입니다. 출발시각은 3시 10분. 하지만 교통체증으로 인해서 5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문에는 4시 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건지 진짜 차가 막힌건지..

차안에서 잘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긴했지만 6시에 보려고했던 비너스포트의 일루미네이션 쇼는 못보게 되었습니다.

오다이바의 쇼핑천국 덱스에서 내려서 4층에 있는 버거집에서 점심겸 저녁을 해결합니다. 하와이 맛집으로 불리는데 사실 정말 짭니다. 왜 맛집인지는 모르겠으나 뷰는 추천합니다.

순식간에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LOVE가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만들었다봐요. 이쁩니다.

다시봐도 멋진 다이버 시티 도쿄플라자 앞의 건담!

뒷모습도 반할정도로 잘만들어놓았네요.

이렇게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버스투어를 마치고 오다이바의 쇼핑몰과 비너스포트, 다양한 차량을 볼 수 있는 메가타워를 거쳐 오오에도 온천까지 다녀왔습니다. 시간만 조금 더 단축된다면 추천할만한 버스투어인것 같은데 도로위에 버려지는 시간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까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Source from http://foodstory8664.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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